내인생 영화 불어넣기

<미쓰 홍당무> 나도 캔디가 되고싶단 말이야! 결말,스포있음

이물질왕자 2022. 7. 20.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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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영화 한 편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이번에 리뷰해드릴 영화는 공효진 주연의 미쓰홍당무 인데요!
이 영화는 신인감독상 여우주연상 2008년엔 대한민국 영화제 대상에 빛나는 작품입니다.
외모지상주의에 살고 있는 사회상을 꼬집고(?) 있다라고 할 수 있는 영화같은데요
지금 바로 리뷰 들어갑니다.

출처: 다음


미쓰홍당무
개봉: 2008. 10. 16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코미디 / 드라마
국가: 한국
러닝타임: 100분
배급: 빅하우스(주)벤티지홀딩스

중학교 부터 얼굴에 홍조가 생기기 시작한 귀엽고 사랑을 갈망하는 추녀의 서사시
중학교 담임선생님을 좋아했던 홍당무 시간이흘러 교대에 가고 중학교때 사랑했던 담임선생님과 같은 직장동료로 만나게 되는데 사랑을 쟁취하리라 믿었던 양미숙(공효진)의 일방적인 구애에도 넘어가지않는 담임 서선생(이종혁) 그 이유는 라이벌인 유리(황우슬혜) 선생이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얼굴도 이쁘고 자기와는 반대로 피부가 하얘 학생들은 물론 주변 선생님들의 구애를 한몸에 받는 사람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담임과의 썸을 타는것 같기도 하고 홍당무는 부아가 터지지 않을 수가 없다.
열이 받아 유리에게 날린 한마디

니가 캔디냐 다 너만 좋아하게?
출처: 다음

“그는 나를 좋아하는 게 분명해!” 삽질의 여왕, 양미숙
시도 때도 없이 얼굴 빨개지는 안면홍조증에 걸린 양미숙은 비호감에 툭하면 삽질을 일삼는 고등학교 러시아어 교사이다. ‘지지난해 회식자리에서도 내 옆에 앉았고,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도 내 옆에 앉은 걸 보면 서선생님은 나를 좋아하는 게 분명해!”라는 착각에 사로잡힌 양미숙. 그녀 앞에 단지 예쁘다는 이유로 사랑 받는 모든 여자의 적 이유리가 나타났다.

그런 삽질 속에서 속상한 홍당무의 든든한 아군이 있았으니 바로 서선생의 딸
양미숙과 서종희는  둘만의 공통점이 있었으니.. 왕따!
홍당무는 학생들에게 수업을 집중 시키기 위해  첫 사랑얘기를 꺼낼려고 해도 문전박대 당한다. 서종희 역시도 같은 반 아이들과 어울리지를 못한다.
유리로 인하여 서선생이 이혼을 할 위기에 처했다.
29년째 삽질인생을 걸어온 양미숙은 이제 짝 사랑하는 남자를 지키기 위해 본격적인 삽질이 시작된다!
 이혼을 막을려는 둘만의 합동작전이 막을 올리기 시작하고 일명
1+1= 무한대의 작전이 시작되는데!


출처: 다음


스포주의 결말주의!!!

유리를 서선생에게 떼어내기 위하여 합동작전을 시작한다.
유리가 싫어하는 남자는 혼전순결(?)을 이해하지 않는 남자, 진도를 빼는것을 질색한다는 정보를 들은 
둘은 교내 어학실에서 유리에게 서선생인척 메세지를 보내게된다.
유리에게 야릇한 말과 같이 자고싶다 라는 말을 하게 되자 
이게왠일 (!?) 더 가까워지는 둘 떼어놓을려 했지만 안되겠다  작전실패 !

계획이 무산되고 수정에 들어간 두 여자들

출처: 네이버


너무 가까워진 둘사이를 완벽하게 갈라 놓기위해 불같이 타오르는 유리를 이용해
서선생을 창고로 부르며 한껏 유혹하지만 숨어있던 학생에게 그 사실을 들키고
서선생은 뛰쳐나가고만다.
작전이 성공으로 보이는듯 하지만 서선생은 계속 유리에게 문자가 오고

취한 서선생에게 연락이와 달려가는 유리를 두고만 볼 수 없어 따라나선다
둘을 떼어놓기위해 먼저 약속장소에 도착한 양미숙 서선생을 데리고 모텔 엘리베이터에서 
자기도 모를 분위기에 입을 맞춰버린다.

출처: 다음

그리고 둘만의 밤을 보내게 되는데..
그러고 난 후 서선생의 마음에 양미숙이 없다는걸 듣게 되고, 종희는 아빠가 외박했다는걸 미숙과 유리에게 전하는데
죄책감을 느끼는 미숙
그렇게 서선생의 와이프와 양미숙, 유리, 종희의 5자대면이 학교 어학실에서 이어지게 되는데
당황한 미숙은 자신의 과거 얘기를 하며 서선생이 자기를 좋아했다고 변명을 하지만 믿어주지않고 냉랭한 분위기의 어학실
그리고 깨달은 미숙은 종희에게 자신이 착각을 하고 있었다라고 실토를 하게되고 종희와 미숙은 서로의 우정을 재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뒤에서 모든대화를 엿듣고 있던 와이프는 모두에게 해결방안을 제시하게 되고
결국 미숙은 모든걸 잊고 새인생을 살기로 하겠다 모두에 다짐을 하며 마무리가 되고 이 계기로 서선생은 가족들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깨닫게 됩니다.

출처: 다음

다소 뜬금없는 화해고 해피엔딩 장면일 수 있었다 생각하긴 하지만 이 영화가 주는교훈은 제가 생각하기에
사랑에 있어 솔직해지고 당당해지자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마음 인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양미숙이 무지막지한 TMI로 평소 피부과의사를 괴롭혀 피부과 의사가 양미숙을 피해 이사를 갈 정도로
싫어했지만 수소문끝에 피부과를 찾아내어 피부과 의사에게 고백을 합니다.

니가 참 좋다 !

라고 얘기한 뒤 씨익 웃으면서 영화가 끝이 납니다.
출처: 다음

이렇게 홍조가 발그레한 양미숙을 사랑하지 않을 수 가 없는 사람이라고 감독은 마지막에 얘기해주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이렇게 오늘의 영화 미쓰홍당무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엔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영화로 찾아뵐게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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