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 원주민판 원더우먼! (줄거리,평점,결말有)

오늘 리뷰해드릴 영화는 '프레이'입니다.

돌아온 프레데터의 이야기인데 프레데터에 맞서 싸우는 원주민 부족과 개척자들을 다룬 내용입니다.

 

 

 

 

평점은 7점이 안되는 점수네요~!

너무 많은 기대를 갖고 본 것이 아닌지 저도 의문이 드는 영화였어요...ㅜ

 

 

 

1. 영화 '프레이' 줄거리

 

 

300년전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 소녀 '나루'는 어렸을 적부터 사냥을 하고 강해지고 싶다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보통의 부족의 남자들이 사냥을 나가고 여자들은 남자들이 사냥을 해온 동물들로 음식을 만들거나 약초를 캐서 살아가고 있었지만, '나루' 만큼은 남달랐다.

하지만 그런 열망과는 달리 오빠의 그늘 아래 사냥을 나가면 토끼 한 마리도 잡아 오지 못하는 신세였다.

부족들에게 그런 자신을 남들과는 전사로 인정받고 싶은 '나루'의 앞에 기이한 괴생명체가 조금씩 흔적을 드러내며 

다가오는데...

 

'나루'는 괴생명체를 찾아 멀리 사냥을 나선다.

자신의 대담함을 부족에게 보여줄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던지 열심히 찾아 나선다.

한참을 찾아 헤매이던 그때 곰을 만나 생명의 위협을 느끼던 찰나

'나루'앞에 나타난 프레데터 곰을 순식간에 제압하고는 '나루'를 바라보고 서 있다.

과연 '나루'는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지..

 

 

 

 

 

2. 영화 '프레이' 결말 스포 주의

 

그로부터 한참을 프레데터에게 쫓기던 '나루'는 우연히 개척자들을 만나게 되고 개척자들에게 잡혀 포로가 된다.

그 무리들은 괴생명체를 쫓고 있는데 자신들에게 프레데터의 단서들을 알려달라고 압박하기  시작하며

갑자기 떠난 '나루'를 찾아 떠난 오빠도 같이 잡혀있었다.

 

개척자들에 의해 프레데터 소탕의 미끼가 된 두 사람은 나무에 묶여 옴짝달싹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그때 멀리서 들려오는 발자국 소리에 모두들 긴장하던 찰나에 프레데터의 사냥이 시작된다.

 

터무니없이 개척자들은 전멸을 하게 되고

나루의 오빠도 '나루'를 살리려 희생을 하게 된다.

 

혼자 남은 나루는 프레데터의 약점이자 특징을 잘 알고 있어 체온을 내리는 약초를 먹으며 

프레데터의 레이더망에 벗어나 숨을 수 있게 된다.

 

'나루'역시 최후의 일전을 기다리며 프레데터의 상대로 미끼를 놓아 유인작전을 펼쳐

프레데터에게서 승리를 거두게 된다.

 

 

 

 

3. 영화 '프레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개인적으로 개연성이 다소 떨어지는 스토리와 주인공을 영웅적인 서사시로 만들려고

억지로 쥐어짜 낸 부분이 좀 있는 것 같아 살짝 실망스러웠다...

어쨌든 프레데터보다 인간이 위대했다..